10:44 [익명]

인프피 3달 정도 썸탐(매일 연락)썸타다가 상대가 식으면서 연락 끊김 (인스타 친친

3달 정도 썸탐(매일 연락)썸타다가 상대가 식으면서 연락 끊김 (인스타 친친 끊김)한 두달 뒤에 연락 먼저 걸어서 연락하니까 다시 연락이 됨 (친친 다시 들어감)보름 정도 연락하다가 할 맘이 없어 보여서 연락 끊김 (친친 끊김)그 후에 한 두달 뒤에 술 약속 잡힘(단둘이는 아님) 재밌게 놀음술 약속 후에 사줘서 고맙다고 연락오고 뒤에 연락이 이어짐 (후에 1:1 추가적인 밥 약속 잡힘) (피방 가자고 하니 간다고 안하고 에매하게 말함) (상대방이 먼저 여행 갔을 때 선물 사주겠다고 함)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가능성 있다고 보시나요. 마음 정리를 해야하는지 마지막으로 해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이제 결정해야할거같습니다 ㅜㅜ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INFP 성향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이미 반복된 흐름입니다.

정리해보면 관계는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 연락이 잘 되다가 → 상대가 식으며 끊김

  • 시간이 지나면 → 다시 연결

  • 다시 이어지다가 → 또 흐려짐

  • 친친 추가·삭제가 감정 변화의 신호처럼 반복됨

이 패턴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됐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여기서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상대가 관계를 앞으로 밀어본 적이 있는가입니다.

  • 단둘이 만남을 명확히 추진했는지

  • 애매한 상황을 정리하려 한 적이 있는지

  • 끊길 때 붙잡거나, 이유를 설명한 적이 있는지

지금까지의 흐름에서는

연결은 있었지만 결정은 항상 유보되어 있습니다.

선물 이야기, 연락 재개, 친친 추가는

호감이나 미련의 신호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관계를 책임질 선택을 피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상황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 완전히 마음이 없는 상태는 아님

  • 하지만 관계를 앞으로 가져갈 의지도 확인되지 않음

  • 당신의 감정만 계속 소모되는 구조

여기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해볼까”를 선택한다면

확인해야 할 건 단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애매함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준이 있는가

그 기준 없이 다시 흐름에 맡기면

지금까지와 같은 반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냐고 묻는다면

이미 마음은 여러 번 상처를 받았고

상대는 그에 맞는 선택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상대의 가능성을 더 분석하는 게 아니라

이 구조를 내가 더 견딜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결정하는 겁니다.

아픈 마음은 틀린 선택 때문이 아니라

결정되지 않는 관계 안에 오래 머문 결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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