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면접때 옆머리 절대 포기 못하겠는데.. 그냥 안묶고 머리 풀고 옆머리 있는 채로 면접 봐도 괜찮을까요..? 면접 말만 잘 하고 간절한 눈빛과 큰 목소리로 말한다면 될까요? 절대 머리 죽어도 안묶고싶습니다..ㅠㅠ 면접관들이 안좋게 보진 않겠죠? ㅜㅜ

그 마음 정말 이해돼요.

자기 스타일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 면접이라고 해서 꼭 머리를 묶어야 하냐는 고민… 많은 분들이 겪는 일이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말을 또박또박, 눈빛 진심 담아서, 태도 바르게 하면

옆머리 있다고 감점되는 일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조건만 체크해보세요:

얼굴이 잘 보여야 해요.

눈썹~눈매~입술까지 면접관에게 표정이 잘 전달되어야 합니다.

→ 옆머리가 얼굴을 너무 가리면 시선 흐름이 끊기니,

고데기나 핀으로 살짝 넘기기만 해도 훨씬 인상 좋아집니다.

지저분해 보이지만 않으면 돼요.

정돈만 잘 되어 있으면 ‘안 묶은 머리’는 개성처럼 보일 수 있어요.

헝클어짐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만 챙겨주세요.

지원하는 학과 분위기 고려하기

예를 들어 간호학과나 유아교육과는 단정함을 더 중시할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학과는 스타일보다는 내용과 태도가 더 중요해요.

진심을 담은 눈빛 + 명확한 발음 + 정중한 태도

→ 결국 이게 합격의 핵심입니다.

옆머리 하나쯤은 당신의 개성과 자신감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준비 잘 해서 당당히 면접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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